내가 SQL을 할 줄이랴..
항상 관심이 있어야, 흥미가 생기고, 흥미가 있어야 열심히 한다는 생각 탓인지..
일을 할때도 데이터는 항상 누군가 전처리 해준 것을 넙쭉 받아, 시작하고는 했습니다.
그러다 보면
일단 feed-back 시간이 느리고
내 입맛에 맞는 데이터를 얻을 수 없을 뿐더러(+오류, 오기, 거짓, 불량 데이터 속출)
결국 제 시간내 업무를 마치는 일이 불가능했었습니다.
데이터는 그것을 업으로 삼거나 혹은 SW를 전공하신 분들이 해주시는 것으로만 알았던 제가
이렇게 직접 테이블을 가져와서 입력하고 제어하고..SQL을 통째로 뒤흔드는(사실 본인의 노력부족으로 그정도까지는 퍽 못미쳤지만..) 교육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.
처음 혼공을 알게된 이후..
매일매일 챌린지 한다는 소확행에.. 의지를 참 많이 했습니다.
비록 이번 과정에 게으름이 다소 발생했지만 ..여전히 즐겁고 너무 행복합니다.
기회를 주신 족장님을 비롯한 출판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올해도, 내년도 행복하세요!!